페라미플루주는 인플루엔자(A형 및 B형)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주사제다. 독감 치료제 중 하나로, 한 번의 주사만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(타미플루 등)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 사용된다. 이번 글에서는 페라미플루주의 효능, 용법·용량, 주의사항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.
페라미플루주란?
페라미플루주는 페라미비르(Peramivir) 성분을 포함한 항바이러스 주사제다.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아제(neuraminidase)를 억제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한다.
경구용 항바이러스제(타미플루)와 달리 1회 정맥 주사만으로 치료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. 특히, 고위험군 환자(소아, 노인, 면역 저하자)나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.
페라미플루주의 효능과 효과
페라미플루주는 A형 및 B형 독감(인플루엔자) 치료에 사용된다.
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,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.
특히,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
페라미플루주의 용법 및 용량
페라미플루주는 정맥 주사로 투여되며,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용량이 조정된다.
- 성인: 페라미비르 300mg을 15분 이상 단회 점적정주한다.
- 중증 인플루엔자 환자(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): 600mg 단회 투여 가능.
- 6개월 이상 소아: 체중 1kg당 10mg을 15분 이상 단회 점적정주하며, 최대 용량은 600mg이다.
-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: 신장 기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.
페라미플루주 사용 시 주의사항
페라미플루주는 의료진의 처방과 감독하에 투여해야 한다.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
- 첫째, 반드시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한다. 시간이 지체되면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.
- 둘째,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투여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. 신장 기능에 따라 약물의 배출 속도가 달라지므로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.
- 셋째, 임산부 및 수유부의 경우,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.
- 넷째,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병용할 경우 약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.
페라미플루주 부작용 및 이상 반응
페라미플루주를 투여한 후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.
- 경미한 증상: 두통, 설사, 오심, 구토, 피부 발진
-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: 알레르기 반응(호흡곤란, 두드러기), 간 기능 저하, 신장 이상
부작용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,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.
페라미플루주와 타미플루의 차이점
페라미플루주는 주사제(정맥 투여) 형태이며, 한 번만 투여해도 효과가 지속된다.
반면, 타미플루는 경구 복용 형태로, 5일 동안 하루 2회씩 복용해야 한다.
따라서 구토 등의 이유로 타미플루 복용이 어려운 경우, 페라미플루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. 다만, 주사제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이 투여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.
페라미플루주, 독감 치료의 효과적인 대안
페라미플루주는 A형 및 B형 독감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주사제로, 한 번의 주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 특히,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합하며,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
그러나 신장 기능 저하 환자나 임산부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,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.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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